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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라운드] '파죽의 3연승' 경주한수원, 단독 선두 질주
기사입력
2018-08-27 오후 3:38:36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서보원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25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2018 내셔널리그 20라운드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경주한수원은 승점 48(15승 3무 2패)로 2위 김해시청(승점 45)을 제치고 단독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서보원 신임 감독 체제로 탈바꿈한 이후 3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나갔다.

경주한수원 특유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돋보인 경기였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26분 만에 장백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1분 뒤에는 정민우가 추가골을 터뜨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16분 김상욱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7분 이관용의 도움을 받은 장백규의 골로 3-1 완승을 챙겼다.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연승을 이끈 장백규는 시즌 9호골로 목포시청 김상욱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2위 김해시청도 6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 2무)을 이어나가며 선두 경주한수원을 바짝 추격했다. 김해시청은 24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와의 20라운드 안방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승점 45를 기록한 김해시청은 선두 경주한수원(승점 48)과 승점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 김해시청은 후반 2분 부산교통공사 이승민의 자책골에 이어 후반 45분 성봉재의 추가골로 안방에서 값진 승점 3점을 따냈다.

천안시청과 대전코레일의 충청더비에서는 천안시청이 활짝 웃었다. 당성증 감독의 천안시청은 2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20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천안시청은 전반 26분 한 빛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35분 정현식과 9분 뒤 김흥일의 연속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완성했다. 승점 37이 된 천안시청은 4위 목포시청(승점 23)과 승점차를 무려 14점까지 벌리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대전코레일은 이날 패배로 승점 23에 머물며 5위에 랭크됐다.

강릉에서는 창원시청이 강릉시청을 꺾고 천신만고 끝에 후반기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영근 감독대행이 이끄는 창원시청은 강릉시청과 20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7분 김정주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태현찬의 동점골과 17분 배해민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창원시청은 승점 15로 7위, 강릉시청은 승점 21로 6위.

<2018 내셔널리그 20라운드 경기결과 (8월 24~25일)>

천안시청 2-1 대전코레일

김해시청 2-0 부산교통공사

강릉시청 1-2 창원시청

경주한수원 3-1 목포시청